간만에 토욜에 조조할인을 이용하여...한 영화를 봤습니다만........
아침에 잠이나 더 잘 껄 하는 후회가...ㅠㅠ...
전형적으로 광고와 예고에 낚인 경우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화려한 특수효과와 SF액션이.... 전혀 나오지 않는 판타지 영화네요...시기상으로는 1600년대 라고 지껄이고 있지만...어디에도 그런 상황은 전혀 안보이고...
기대했던 악마와의 전투도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작 5분을 봐서는 사람을 기대하게 만들더니만, 제작비를 시작 5분에 다 썼는지 그후로는 액션다운 액션이나 특수효과다운 특수효과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뭐...맨 마지막 3분 정도도 돈을 좀 쓴듯....하지만 역시 허접하기 그지 없네요.
영국(맞나?)의 동부를 다 점령했다는 악마의 부하는 왜 그리도 소수이며....
교회에서 만난 신부는 혼자서 무슨 수로 그 많은 몬스터로 변한 마을사람들을 교회지하에 가둘 수 있었는지...
필요하다며 납치해서 급하게 데려간 순수한 피를 가진 소녀가 악마의 성에 도착한 시간과 술먹고 자빠져 자면서 칼맞고 뻗어있던 주인공이 성에 도착한 시간이 어떻게 일치하는지...
액션이 허접하면 스토리라도 잘 짜던가...참...
"영화니까~" 하면서 어지간하면 좋게 봐줄려고 해도 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너무 후하다...)을 주겠습니다...으..내 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