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부터 왠지 전쟁영화이면서도 제이슨 본 시리즈삘이 강하게 났었는데 주연이 멧데이먼이라는것과 더불어 감독이 본시리즈를 만든 폴 그린스래스이더군요.

영화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있으니 간단히 말하면 소위 이라크전의 불편한 진실에 관해 다룬 것인데 좀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헐리웃애덜이 좋아하는 전쟁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라크전에 대해 세밀하게 다루지도 아니라 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웰메이드하게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억지 감동을 주려고 한 게 아니라서 제구미에는 잘 맞더군요.

 

이 영화를 보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라크를 현세지옥으로 만들어논 쌀나라행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고...또 자국의 이런 오점을 가지고 상업적인 영화로 만들어 조롱하면서 돈도버는 할리우드도 역시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