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D울렁증이 있어서
3D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 사람들 말로는 3D영화관에서 봐야 제대로하고 하는데
그냥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집에서 봤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무난한거 같아서 좋구요
무엇보다 그 그래픽....영화보는 내내 그래픽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정말 완성도가 대단하더군요
다만 마지막 주인공이 인간체(?)로 여자주인공 품에 안길때
왜 이리 어색하고 몸이 오들오들한건지...--;;;
어쨌든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아카데미 감독상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