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밴드 오브 브라더스랑은 다릅니다.
되려 generation kill 느낌이 더 강합니다. 미국이 만든 2차 세계대전 영화 중 전후 혹은 전쟁 중 생포된 포로들에 대한
영화를 찾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미군의 정신적 괴로움에 대해서 말하는 영화도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큰 작전 영웅얘기 조금 휴머니즘을 다룬다면 전쟁 속의 사람 얘기
근데, 이번 편은 좀 다르네요.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태평양 전쟁 중 있었던 미군 정신 병동.
월남전도 생각나게 하구요. 확실히 유럽전과는 다른 전쟁 다른 문제에 대해서 제작진이 좀 고심하지 않았나 합니다.
BOB의 연장선에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시리즈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