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28살) 와 안성기(58세) 주연
러브스토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라 칭해진 영화여서
극장까지 가서 봤던걸 기억해 써봅니다.
이하나와 안성기에 애정이라.. 범죈데...?
그렇게 선입견을 가지고 스크린을 응시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정말... 카메라감독 누구냐 참 못찍네
화면이 고정되지않고 이리저리 흔들리는게 어지러웠습니다.
저예산 영화인지라 감독도 만족할만한 영상을 담지 못한채로 넘어간거 같더군요..
하지만 영상이 미흡할지라도 사이사이 보이는 재치있는 유머와
결코 외설적이지 않고 굉장히 사랑스러운 관계는 굉장히 즐겁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