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공포영화 분위기의 영화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입니다만.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오랜만에 두근두근하면서 보게 만드는 재밌는 영화를 보았네요.
영화의 전개가 그닥 빠른 편은 아니지만 지루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테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라는 보안관이 셔터 아일랜드라는 중범죄 정신병 환자들의 수용소인 섬에
탈출? 실종? 사건을 해결하러 파견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섬 안에서 모두들 감추려고 하는 비밀스런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파헤쳐지는 진실과
마지막의 반전. 그리고 또 반전..
최대한 스포를 안할려고 이렇게 쓰고보니 무슨 간만 들이고 제대로 얘기를 안하는 꼴이 되버렸네요. ^^
긴장감 있고 마지막 반전의 반전으로 또 한번 두근거리게 만드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 .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