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에 공유해주신 분이 있어 시간 요긴하게 때웠습니다.
소걸아.
출연진이 꽤나 빵빵합니다.
서극의 칼 주인공이였던 조문탁, 월드스타 양자경, 감독의 재능까지 보여준 주걸륜.
사강이 홍콩영화도 찍었구나 착각하게 만들어준 주신. 그리고 데이비드 캐러딘.
조문탁,주신제하면 다 카메오지만, 자국스타와 해외스타까지 참으로 빵방합니다.
가족잃은 슬픔에 폐인 생활하다 재기하는 내용이고 시대배경도 곽원갑과 비슷하네요.
무협지에서 글로만 읽거나, 무협영화에서 짧막하게 다뤘던 주화입마 과정을 다르게 보여주니 쉽게 이해되더군요.
저걸 뛰어넘으면 최강, 그렇지 못하면 주화입마.
실화인지 허구인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주성치도 소걸아를 한 것 같으니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꾸며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곽원갑이 재미없었다면 비추, 볼만하셨다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미래경찰.
유덕화,판빙빙,서희원 선남선녀들과 눈에 많이 익은 배우들이 출연했슴에도 지못미 영화.
사기를 당했거나 조폭협박에 못이겨 찍었던지, 아니면 연령대상이 초딩이하로 잡은 영화일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체 왜 찍은거야?? 라는 의문이 마구 생깁니다.
유덕화야 이런 영화 많았으니 그렇다쳐도 중국최고 미녀라는 판빙빙은 신인도 아니면서 대체 뭐가 아쉬워서??
예전에 찍어둔걸 아이언맨때문에 지금 개봉한건가 싶을 정도로 유치찬란한... 끊임없이 터지는 실소.
그렇다고 cg가 좋은것도 아니고, 초딩이 보고 좋아하기도 힘든듯 싶고...
로보캅만도 못한데 대체 왜 찍은거야 ㅠㅠ
검색해보니 중국 박스오피스 1위기록했다는데 대체 뭘 보고????
그래도 포스터 하나만큼은 최강.
친구들 골탕먹이고 싶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