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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 클로이.
genial | 추천 (4) | 조회 (643)

2010-05-01 00:31

우선 "실망스럽다."라는 말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포스터도 그렇고, 신문에 실렸던 스틸 컷도 그렇고..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를 통해 스타에 오른 배우이고, <맘마미아>에서
얼마나 매력적이었습니까? 이런 배우가 노출을 감행하면서 에로틱 스릴러를 찍는다니
그야말로 신세경이 에로틱 스릴러를 찍는 것과 다를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대를 잔뜩하고 곰플레이어를 실행시켰는데.. 실행시켰는데..
 
한마디로 답답한 수준이더군요. 외국 영화라면 대규모의 자본이 투입되는 시장인데
이 정도 밖에 만들지 못했다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10년전 B급 외국 비디오 에로틱 스릴러도
이것 보다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노출도 별로 없고 -_- 내용 전개도 엉성한데다가,
끝부분마저 허망하더군요.
 
아만다 사이프리드 몸매는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특히 가슴이 약간 크기만 하고 예쁘지 않아서..
외국 배우들은 사이즈가 제법 되어서 옷 입을 때(특히 시상식 같이 드레스를 입을 때)는 예쁘고 화려하고
섹시하게 나오지만 실제로 누드를 봤을 때에는 그다지 감흥(?)이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원래 극장에서 보려고 했다가 후다닥 내려가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어둠의 경로로 보고나니 극장에서 안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_-
 
개인적 평점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