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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혈포 강도단은 마파도를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영화에서 권력을 가진 나이많은 남자는 주연에 가까운 역을 맡지만..
나이많은 여자분이 주연인 영화는 극히 드문데..
그런면에서 마파도는 참 즐겁게 봤던 영화였죠..
내용면에서 마파도보다는 조금 어둡습니다..
세명의 할머니가 처해있는 상황은 우리네 옆에 있는 힘없고 가족에게 버림받고 몸이 좋지 않은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마지막 꿈은 해외여행..
8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그것을 다시 찾기위한 사투..
영화 후반부에 감동을 주려는 듯 해피앤딩은 아니었지만..
한번쯤 볼만한 영화인듯 합니다..
임창정이가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오는데..
별볼일없는 도둑놈이나 동네 양아치역은 자타공인 최고인듯;;
거의 구분이 안가는 모습이네요;;
개인적인 별점은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