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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2 .. 견자단이어서 다행이다.
펑키블루 | 추천 (4) | 조회 (791)

2010-05-13 06:22

견자단..
이 배우 이름을 처음 알게된 것은 신용문객잔이었고 황비홍2 였죠.
그 당시 항상 이연걸에게 밀려서 조연급이었는데
액션만큼은 이연걸과 쌍벽을 보여줘서 기억에 항상 남았더랬습니다.
 
무술실력은 출중하고 잘생겼는데.... 문제는 연기력과 당시의 코믹 대세에는 안어울리는
심각한 페이스 덕분에 빛을 보지 못했었죠.
어머니가 태극권 최고수였다던가. 
어쨌든 연걸이, 성룡 형이 한참 잘나가는 동안에도 견자단은 무술 연마와 몸가꾸기에 노력하더군요.
 
엽문 2. 엽문의 견자단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여전히 힘있고 빠른 액션, 그리고 부드러운 연기.
엽문 1과 함께  2 스토리도 뭐 뻔한 내용이었지만 견자단의 꿋꿋하고 조용한 연기,
그리고 홍금보의 액션 콤비가 볼만했네요.
새로운 액션 히어로가 나오기 전까지 견자단이 중국무술영화계를 이끌어 가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