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팀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책의 내용이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원작의 다음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영화 자체는 그렇게 재미난 편은 아니네요..~_~
팀버튼이 생각하는 원더랜드는...이렇게 생겼었구나...라는 정도만 감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상하고 기괴한 것을 좋아하는 감독과 이상한 나라...의 조합은 정말 최고..
하트의 여왕의 포스에 놀랐고..
자바워커의 나약함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나즈굴 이후..저렇게 비중있게 다뤄졌다가 한방에 슉 가는...드래곤이라니..ㅜ ㅜ 어잌후..
몽환적인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원작인 앨리스의 재미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