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안된 신참입니다.
지난주 와이프와 함께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보고와서 짧막한 감상문 납깁니다.
조선시대 당파싸움과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당시 썩어빠진 세상을 구하겠다는 차승원과 이를 막으려는 황정민사이의 갈등 그리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백성현의 이야기에서 중간중간 재미를 주기는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듯합니다.
당파싸움과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조금 더 픽션을 주거나 새로운 인물을 추가하였더라면 좀더 재미있었을 것같으나 아버지의 원수와 차승원을 사랑하는 한지혜와의 갈등 등으로 재미가 조금 반감된 듯합니다.
하지만 간만에 영화를 봐서인지 시간보내기에는 적당 할 듯하니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즐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