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도 나온 시즌 1과 09년도 나온 시즌 2, reboot.
모두 재밌게 봤다.
원한해결사무소는 말 그대로 원한을 해결해주는 사무소다. 하지만 경찰과는 다른 방식이다.
경찰은 법의 테두리에서 정의를 실현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 정의는 다시 법에 의해 실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원한해결사무소의 처리 방식은 악이다. 악이 악을 처벌하는 방식이다.
보수만 제대로 준다면 의뢰자가 원하는대로 완벽하게 처리해준다.
원한해결사무소에서 내세우는 방식은 사회적 말살과 실질적 살해.
공작원을 두고, 의뢰자가 원하는대로 대상을 처리해준다.
주인공은 우라미야라고 불리는 여인.
이 여인의 과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서 원한이 있다면 그 앞에 명함을 두고 갈지도 모른다.
악이 악을 처벌하는 방식. 그 과정이 통쾌하게까지 느껴진다.
편당 25분 정도이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