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기대하던 작품이었던 페르시아의 왕자를 오늘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만해서 그냥 만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디즈니는 이제 완전 망한듯...
옛날에는 정말 명작이라고 할만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냈는데 이젠 그냥 그저그런 영화들만 만드는 듯하군요...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시간때우기 용이라는 평이 맞을듯합니다...
정말 예고편에서도 느껴지만 게임으로 나왔던 것을 그대로 영화 화면속으로 이식한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스토리는뭐 대충 영화를 보면 한 30분이면 어떻게 흘러갈지 대체로 예상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사실 엔딩은 이 영화를 만든 회사가 디즈니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상 가능 하실듯..
그래도 영상은 상당히 멋집니다.. 하지만 그런 멋진 영상도 그냥 그저그런듯...
요즘 액션 영화에서 항상나오는 시가지 사이사이를 뛰어다는 프리 워킹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