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를 바꾸려고 하는 마음.
그러나 맞써 싸울 용기는 없다.
하지만 영웅이라면.
가면 속에 얼굴을 가린 영웅이라면 불의에서, 날 구원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세상에 영웅은 없다.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영웅이 된다면
정의를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킥애스는 영웅이 되고픈 자의 시각에서 영웅을 본
주변인의 마음을 담은 영화 같다.
물론 영화 상에 등장하는 빅대디나 힛걸 모두 진정한 의미의 영웅은 아니다. 그들은 목적이 있어서 얼굴을 가린 페이크 히어로 일 뿐이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그들은 영웅이었고, 그 영웅들을 통해 또 다른 영웅이 등장한다.
일보.
벼랑 끝의 일보.
절벽 끝의 일보.
단 한걸음 걷기 위한 영화, 킥애스.;;
여하튼 진리는 힛걸 이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