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파는 파괴입니다.
울궈먹기라는 비난을 샀던 에반게리온 서와 달리,
파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신지의 성격 자체가 상당부분 변했더군요.
찌질했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적극적으로 돌변했고,
레이의 성격도 좀더 현실적인 캐릭터로 변했습니다.
아스카의 트라우마도 좀더 소녀적인 것으로 바뀌었고요.
그야말로 비정상적 캐릭터로 가득차있던 에반게리온은
극장판으로 오면서 많이 완화된 느낌을 받았네요.
암튼 이렇게 빨리 스토리 진행해서야
대체 앞으로의 급과 4편 스토리는 어찌 진행하려고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