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보고 왔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무난한 가족영화로 잘 만들었더군요. 액션장면도 야마카시처럼 벽타고 지붕위를 뛰어 다니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이 점은 원작 게임을 특징을 잘 반영했더군요.
다만 스토리가 너무 무난하게 흘러가서 영화 자체는 약간 지루했습니다.
스토리를 중요시 하는 분들은 아마 실망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즐겁게 가족끼리 영화 한편 보시러 가는 분들은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