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4시에서 잭바우어가 테러용의자에게 심한 고문을 가하면서 핵폭탄이 어디 있는지 ㅤㅌㅓㅎ어놓으라고
강요하는 그 장면을 한편의 영화로 만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용의자에 대해서는 어떤 잔혹한 고문도 정당화될수 있다라는 겁니다
근데 이 영화에서 고문은 24시 잭바우어에 비하여 거의 어린아이 수준입니다
H라는 고문전문가(사무엘잭슨)이 핵폭탄 위치를 아는 테러용의자에게 잔인한 고문을 가하는데....
거기에 FBI수사관은 불법이라고 말리고, 그러나 핵폭탄 터지면 안된다고 하면서 나중에는 용의자 아내를 데리고
와서 자백하라고 하다가 안되니까 그냥 죽이고, 마지막에는 용의자의 어린자식들까지 고문해서라도 핵폭탄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당연시하게 여기게 해줍니다.
드디어 미국이 이런 영화까지 만들고 있다는 게 놀랍더군요...출연진도 빵빵하고..하여튼 미국극장에 걸린 영화입니다
IMDB 유저들 댓글 보면 당연히........ 극과 극을 달립니다
이 영화는 절대로 봐서는 안될 영화라는 부류와 이 영화는 관객에게 옳고 그름을 묻는 멋진 심리적인 영화이라는 말도 안돠는
미국 수구꼴통들이 쓴 글까지......
솔직히 영화 다 보고나서 마치 한편의 국방부 홍보영화에 당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절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