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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데이. A특공대
k04guy | 추천 (4) | 조회 (737)

2010-06-30 10:09

금발에 매력적인 카메론 디아즈, 이제는 미중년이 된 톰크루즈.
톰크루즈는 나이를 먹어감에 점점 매력적인 요원이 되가고 있는데...
상체를 클로즈업할때마다 그 큰화면에 자글자글한 주름을 보여주는 카메론 디아즈가 문제네요.
쉽게 말해 공주에서 오크가 되버린 슈렉의 피아나공주가 되었다고 할까요.
영화 내용이 액션이 가미된 코미디물인데 클로즈업될때마다 보여지는 주름으로 매력이 반감되며,도망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영화가 진행되면서 많이 늙었네 라는 생각과 피너츠송에서 가슴만지며 세월탓하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슬프지만, 여주인공이 영화에 마이너스존재였습니다.
집에와서 메리에게~ DVD 돌려보니 카메론 디아즈 참 풋풋했네요. ㅠㅠ
이런 명랑한 캐릭터 잘 살려주는 배우인데, 그놈의 세월에 발목 잡혔네요.
좀 더 젊은 여배우를 캐스팅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어릴때 잠자리에 누워 아버지랑 봤던 몇안되는 드라마중 하나인 A특공대.
하지만, 어릴때 봐서 그런지 오프닝송만 생각나고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납니다.
아, 머독 병원에서 빼오는 장면은 생각나네요.
영화 시작하니 한사람씩 등장하며 캐릭의 특징을 보여주는데, 멋쟁이 등장은 꽤나 유쾌하여 괜히 멋쟁이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캐릭터가 다 등장하고, A특공대가 결성되면서 시작하기에 드라마의 연장선은 아닌 듯 싶고, A특공대를 몰라도 보는데 지장없습니다.
액션이 주 임에도 나잇&데이보다 코믹스러운 부분이 더 잘 살아난 듯 싶습니다.
괜찮은 킬링타임같은데 흥행성적이 좋지 않은지 개봉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단관 교차상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