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6 화요일
피안도
접속불량과 볼만한 영화가 어둠의 경로로 뜨지않아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이번 영화는 "백만장자의 첫사랑" "크로싱" 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일본만화책 "피안도" 를 원작으로한 일본영화 "피안도" 입니다
폭우가 치는 어느섬 남자는 피칠을 한채 무엇인가에 쫒겨 도망을 칩니다..
그 무엇의 정체는 "흡혈귀"
흡혈귀에 당할뻔한 남자를 활과 나무기둥으로 구해주는 쥔공 형 아츠시(원작을 봐서 누군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흡혈귀로 변해버리는 남자를 다시 죽여버립니다
흡혈귀들의 보스 "미야비"도 잠깐 얼굴을 비치는군요
평범한 학교 주인공 "아키라"의 등장
그리고 그를 데리러온 여자 "레이"
레이를 미행하던중 흡혈귀의 흡혈 장면을 보게 되고 흡혈귀와 전투를 벌입니다..
레이가 살던 섬에 2년전 흡혈귀 "미야비"가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고 흡혈귀로 만들고 피가 모자라자 레이를 시켜서 섬에 피를 조달하게 합니다 하지만 레이는 배신을 하고 아키라와 동료들을 데리고 들어갑니다
섬에 도착해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흡혈귀들에게 잡혀버리고..쯧쯨
레이는 미야비랑 붕가붕가? 를 합니다
먹이중에 하나가 죽었다고 해서 아키라 일행중에 하나를 데리고 갈려고 하자 뚱떙이와 안경은 폰을 보냅니다
하지만 켄짱이 대신 나서게 되고 켄짱이 잡혀가면서 난동을 부려 떨어진 열쇠로 나머지는 탈출을 합니다
도망가던중 아키라와 유키는 켄짱을 구하러가고 나머지는 도망을가서 꼭대기에서 만나기로 하고
켄짱을 구해낸 아키라와 유키는 형 아츠시와 만납니다
혼자 떨어져 있던 폰은 감염되어 아키라를 공격하고..그런 폰을 아츠시가 죽여버립니다
원작에서는 크게 변이되어 아키라가 죽이지만 영화에선 CG로 표현할수가 없었나 보네요
미야비의 등장으로 다시 일행은 도망을가고 유키는 잡혀버립니다
형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승낙받기위해 섬에 들어왓다가 봉인된 절?사찰?에 들어갔다가 미야비를 꺼내주게 됩니다 그런 미야비에게 여친을 잃게되고..복수를 다짐합니다
원작과는 다른 설정인것같네요 초반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서리..ㅎ
일행은 흡혈귀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스승님군단을 만나게 됩니다
스승님은 원작이랑은 좀 다르게 나옵니다..제일 기대했는데..똑같은건 가면정도..?
아키라는 힘을 기릅니다..짧은 시간내에 말도 안돼게..역시 주인공의 능력이겠죠..만화에서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영화니까 많이 생략을 했더군요..
아츠시는 먼저 유키를 구하러가고 아키라가 뒤를 따라갑니다..
아츠시와 다시 돌아온 레이는 피안도의 특색인 괴물씨리즈 악귀? 와 싸움을 벌이는데 악귀는 흠 CG가 너무 티나는군요..아키라와 스승님군단이 때마침 등장합니다
아츠시와 아키라는 미야비의 목을 자르는데 성공하지만 아츠시는 죽고? 맙니다..
원작에서는 죽었다가 흡혈귀로 살아났다가 아키라에게 죽었었죠..
그렇게 미야비를 죽인 일행은 마을을 떠나지만 죽었다고 생각한 미야비가 살아나고 그걸 느낀 일행의 모습을 보여주면 2를 예고하면 끝이 납니다..
이게 멀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왜만들었을까..왜..도대체..크로싱을 연출하고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작품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딜봐도 이건 일본영화더군요 살짝 기대를 했지만 이건 킬링타임의 영화도 아니었습니다..원작이 아까울정도로..스페이스바로 본 스페이스영화였네요..눈썩었뜸..
별 다섯개 만점에 1개
보지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