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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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15:30
옛날 초딩 시절인가 중딩 시절인가...
꽤나 오래전에 같은 줄거리의 영화를 KBS 토요명화인가? 거기서 언뜻 본 것 같기도 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그때 기억으로 꽤 재미있었단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와 같은 내용일 거란 생각은 영화 다 보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픽 수준은 트랜스 포머2의 사막신 비슷한 느낌이 좀 나구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꽤 흥미롭고 정신없이 흘러갑니다.
그런데, 러닝타임이 꽤 짧아서 짦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전개하려니 너무 급한 느낌이 들더군요.
흥미로운건 의외로 서양 남자도 지조가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뭔가 결말이....너무 가볍단 생각이 들고...
끝에 HER~ 이... 절로 나오더군요 ㅋ
(제우스의 아들이라 손양이랑 노는건 못봐주겠다 정도의 느낌이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