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생각난 것은 바로 추리소설의 주인공인 셜록 홈즈다. 파트너인 왓슨과 더불어 기괴한 사건들을 추리한 셜록 홈즈.
영드인 셜록은 제목처럼 바로 이 셜록 홈즈의 현대판이라 볼 수 있다.
파트너 또한 아프칸에 있다 전역한 의무 장교로 이름이 왓슨.
딱 현대판 셜록 홈즈와 왓슨이다.
셜록은 놀라울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추리력을 뒷받침하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놀라운 관찰력이다.
세밀한 관찰력으로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큰 흐름을 깨닫는다.
주변 인물도 바보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셜록이 워낙 대단한 인물이라 비교하기가 두렵다.
왓슨은 셜록에게 방울을 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아직 극의 초반이어서인지 계속 끌려다니는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소설에서는 셜록 못지 않게 왓슨의 역할도 중요했는데 드라마에서는 셜록의 역할만이 부각된다.
1시즌 3까지 나왔고, 다음편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요새 루터를 보고,
다음 셜록을 봤는데.. 미드와는 다른 영드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