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4 화요일
고사2
두둥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도통 어둠의 루트로 영화가 잘 뜨지 않터군요
파괴된 사나이를 봤긴 했지만 막상 글을 쓸려고 하니까 쓰고 싶지가 않아서 고사2를 쓰기로 했습니다
파괴된 사나이는 간단하게 말해서 "무방비 도시의 김명민이 목사가 되었다" 정도로 보시면 될것같네요 그연기를 못한건 아니지만 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뒷치기 붕가붕가 씬에서 무표정의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그럼 서론은 이만 하고 고사2로 들어가 보겟습니당
몸매가 좋은 수영선수들의 수영대회 결승전..이런걸 보고 므흣한 상상을 하는건 저 뿐인가요..흐흐
티아라의 지연이 누군가를 응원하는데 그녀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녀는 윤승아 예전 달팽이녀로 등장했던 보이시한 목소리에 섬뜩한 눈매를 가진 여인네죵
윤승아 지연 박은빈? 세명은 단상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박은빈은 수영대회 3등?을 하죠 겉으로는 기뻐해줬지만 속으로는 부럽고 시기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밤에 수영연습을 하죠..밤에! 아무도 없는 밤에! 죽을라고!
수영연습을 하는중 검은 연기가 그녀를 덮칩니다..흐흐..
그리고 바닥에 여자 시체를 보고 소리를 지릅니다..두둥!
시험을 치는 교실..선생은 김수로 교생은 해병대 출신 황정음
박은빈은 수영부를 그만두고 2층에선 수영부 애들을 찍는 황금의 자식(캐변태)이 있고..
황정음의 교생 실습중 황정음과 김수로의 절묘한 사진이 떠돌고,,
이반의 실세들은
공부짱 최아진
공부투짱 지창욱
공부멤버 남보라
전학생 윤시윤
양키 제이케이
양키여친 여민주
수영3등 박은빈
골든보이 캐변태
그냥 지연
로 볼수있습니다..
내일부터 여름방학 하지만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는 보충수업을 해야됩니다..
비명소리가 가득한 지연의 집..일단 부자..윤승아와의 회상씬..제일 즐거울땐 피아노 칠때라고 말하는 지연..
같이 피아노 치던 윤승아는 귀신으로 변하고..아마 죽은듯..그리고 이건 꿈..
합숙을 시작하고 양키 여친 여민주는 양키의 생일선물로 붕가붕가를 준비하고 흐흐..
윤시윤과 지연은 밥을 드십니다..
선생은 김병옥 김수로 황정음 세명..하지만 김병옥은 밤에 일이 있어 나간다고 합니다..
남보라는 화장실에서 피를 뒤집어 쓰는 허것을 보고..학교엔 수영코치 정지아도 있는데 몸매가 좋습니다..컁컁
수영복 입은 상태로 샤워를 하는 정지아..이런썅할것!!! 이런 좋은몸매를!!
하지만 샤워장에 먼가 있습니다..그리고 그녀는 돌아가십니다
양키와 양키여친은 학교에서 붕가붕가를 하고..제가 나온 학교에서도 이런짓거리를 하다가 걸린 학생이 있었죠..쿠쿠
김병옥은 출입문을 잠그고 학교를 떠납니다
양키 여친은 독서실천장을 뚤고 내려와 죽게되고..게임은 시작됩니다..
양키는 복도에서 철사? 암튼 날카로운 먼가를 단 자기 오토바이에 난자당해 죽고 그걸 복도 티비로 학생들은 목격합니다
늦게 나타난 김수로는 아무것도 모르고..흠
남보라는 평소 먹던 약이 아닌 바꿔치기 당한 약을 먹고 자해를 하다가 죽고 맙니다..
정전이 되고 김수로는 공황에 빠진 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가게 하고 황정음과 지창욱과 함께 전기실로 갑니다
그리고 윤승아과 지연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혼으로 동갑자매 였던것을 박은빈에게 고백하공..
남자들은 과학실? 거기로 가고
김수로와 황정음 지창욱은 전기실에서 불을 키는데 성공하지만 불을 키면 발동하는 못따발총에 지창욱이 죽고맙니다..
최아진은 김수로에게 "그때 일" 을 들먹이면서 죽은 애들이 그때 같이 있어다고 말하지만 김수로는 닥치라고 합니다..
최아진은 캐변태가 "그때 일"을 안다고 말하고 김수로는 캐변태를 찾다가 피자국을 발견합니다..
방에서 캐변태를 발견하지만 캐변태는 죽어있었고 "그때 일"의 상황을 찍은 사진들이 방에 무수히 널려있습니다..
윤시윤 일행은 휴대용가스?로 먼가를 조립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복도 티비에 지창욱의 시체와 암실? 에 갇힌 김수로가 나오고 학생들은 찾으러 갑니다..암실안의 온도는 올라가고 김수로는 터져 죽습니다..
그사이 최아진은 도망을 치다 황정음을 만난다..
그리고 "그때 일" 을 야그한다..그때 죽은 지창욱 양키 양키여친 남보라 최아진은 학교 락카룸에서 술을 먹다가 붕가붕가야그를 하고 붕가붕가를 못해본 지창욱에게 마침 샤워를 하고 있는 윤승아를 강간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윤승아는 최아진의 손짓에 죽고 말고 자살로 위장한다..
이야기를 마치고 자수하겠다는 최아진을 따뜻하게 안아줄거라 믿었던 황정음은 차가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왜그랬니"라고 말하고 공범이 최아진을 데려갑니다..
학생들은 최아진을 찾던중 복도에서 복도티비로 황정음이 나오는걸 발견하고 황정음은 10분의 시간안에 강당에 있는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서 살아보라고 하고 그안에 해결이 안되면 다 죽는다고 말합니다..
황정음의 공범은 윤승아의 남친인 동생 정범 손호준이었고 손호준은 연락이 안돼는 윤승아를 찾아 학교에 왔다가 살인자로 지명받고 죽은 일행들의 조작된 증언으로 인해 감옥에 갑니다..그 충격에 어머니도 돌아가시고..이름없는 소포가 손호준의 앞으로 오고 둘은 복수를 꿈꿉니다..
손호준은 일을 마무리 하고 나간다며 황정음을 보내지만 황정음은 양아치1호에게 소화기로 된통 당합니다..
최아진은 쏘우를 연상시키는 장치와 패닉에 빠진 동급생들에 의해 죽게되고 학생들은 마지막 희망마져 사라집니다..
손호준은 학교에 불을 지르고 윤시윤일당은 휴대용 가스로 출입구를 뚤습니다..
모두 다 탈출하지만 지연만 수영장에 남고 손호준을 만납니다..
알고 봤더니 "그때" 지연도 있었고 지연은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윤승아를 나두고 도망을 갔었던것!
손호준이 다리에 바벨과 쇠사슬을 감은채 지연의 목에 쇠사슬을 감은채 수영장으로 뛰어내리지만 윤시윤과 박은빈의 도움으로 빠져 나옵니다..그리고 윤시윤이 인공호흡으로 살려내고 뒤를 돌아보면서 놀라면서 끝이 납니다..
하..참 머가 먼지 질서가 없는 영화 입니다..
첨엔 윤승아가 자살했다고 다 알고 있더니 뒤에 보니까 손호준이 죽였다고 증언까지 하고
그런 손호준에게 이름없는 소포를 가져다 준 사람은 누구며 김병옥 이새뀡 어디에 간건지
황정음은 뚜까 맞고 어째 됐는지 남보라 약은 어떻게 바꿧는지 정지아 시체는 어디에 있는지 등등 짜증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어떤 영화들이 생각나는건 나만의 생각인건지..연기자들의 연기는 머 여자들은 괜찮았고 분량이 많친 않치만 손호준의 연기가 뛰어납니다..김수로 윤시윤은 이게 나오는건지 마는건지 주연인지 조연인지 조차도 모르겠고 황정음은 나름 많은 성장을 이룬것 같습니다..
영화는 공포영화 라기 보다는 퐌타스틱 스릴러에 가깝군요
마지막 강당씬이랑 정지아의 수영장씬 윤승아의 샤워씬 손호준의 오락가락 연기 빼곤 볼게 없는 영화입니다
김수로를 참 좋아하는데 영화보는 눈을 일단 더 키워야 겠군요
별 다섯개 만점에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