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의 신들과..인간들과의 전쟁을 다룬 영화인데요...
뭐 사실..인간들의 전투력은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쩝..( 갓오브워의 크레토스라도 나온다면 모를까..-_-;)
정확하게 하자면..
인간과 신들이 만든 크리쳐와의 전투를 다룬 영화라고 볼수 있겠네요..
아무튼..흠흠..
하도 별로네 볼게 없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기고 있다가 어제 우연찮게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메두사의 움직임이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매끈하고..부드럽게...
반인반신을 소재로 한 비슷한 내용의 번개도둑에 비하면 아주...명작입니다.
다만..크라켄을 그렇게 표현해 놓은건 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