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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 스포 난무
berkut | 추천 (4) | 조회 (761)

2010-09-11 14:57

 원래는 마루밑의 아리에티를 보려고 했는데 금요일 밤에 토요일 예매하는데도 맨앞자리 빼고 다 매진 OTL
별 수 없이 다른 영화 고른게 설경우씨 해결사네요
공공의 적의 설경구씨를 너무 재밌게 봐서 살짝 기대한 영화였습니다
결론은 10점 만점에 2-3점 정도 -_- ;;;;
 
내용은 마누라가 연쇄살인범한테 죽고 자기가 그넘 잡아다 넣고 자기는 흥신소꾸리는 설경구씨
바람난 마누라 찾아달라는 요청에 호텔가보니까 연쇄살인범 재판때 불리한 증언한 여의사 죽어있고
자기한테 누명씌워지고 정체모를 전화가 살려면 자기하라는 데로 하라고...
뭐 그래서 설경구씨는 대선 후보한테 불리한 증거를 할 금융사 대표를 납치하고
나중에 누명씌운넘 잡고 뭐 그런 내용입니다
내용자체도 원체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고 궁금증을 유발하거나 복선이 있거나 반전이 있거나 그딴거 없습니다 ;;
 
- 10점 만점 기준으로
- 스토리 : 2점
  1.범인이 친한 동생인데 왜 전화목소리도 못알아들어;;;,
  2.막판에 위기상황을 구출하는건 주인공이 아니라 경찰....나 영화 보다가 일 끝나고 경찰차 오는건 봤어도 주인공은
 쩔쩔매는데 경찰이 다 처리해 주는 영화는 난생첨 ;;
 3.납치된사람 조수석에 청테입으로 꽁꽁 묶고 다니는데 왜 경찰이 안잡아 ;;;딴때는 길거리만 걸어다녀도 알아보고 설경구  보고 서라고 하더만
 4. 이거 외에도 정말 허술한 스토리 텔링이 맥빠질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분 나쁘게 할 정도 ...관객을 무시하삼 -_- ;;
 
- 연기력 : 2점
 그나마 볼만한 연기는 오달수랑 설경구 딸내미...
 이정진 이넘은 연기 정말 안느는군요..방자전에 변사또 하던애가 형사로 나오는데 아 정말 대사를 그냥 읽는지 -_- ;;
 어떻게 이런 놈이 배운지 모르겠네요..가끔 웃는 사람도 있던데 영 아니올시다.
 광고는 설경구 액션을 강조하던데 뭐 원래 액션배우가 아니라 그냥 치고박고 싸운다는 느낌만 드네요
 너무 흔한 액션이라 식상하더군요
 
- 연출 음향효과 음악 ......
  전혀 인식을 못했기에 점수를 줄 수도 없다는 -_- ;;;;
 
 
하여튼 나중에 다운 받아서도 보지 마시길 -_- ;;;; 돈은 둘째치고 보는 도중에 나가고 싶어서 무지 괴로웠네요...
아 진짜 아저씨랑 너무 비교되네요....이것도 영화라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