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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헤븐스 도어
부숴진환상 | 추천 (4) | 조회 (716)

2010-09-13 23:54

시종일관 우울한 영화 인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블랙 코메디

 

그러나 마지막 장면은 잊을 수 없다.

 

보통 영화에서 바다의 이미지는

시원함, 신선함, 미래지향적, 새출발의 느낌을 나타내는데

 

마지막을 바다에서 맞는다는 느낌에 오히려 우울함이 더 극대화 되었다.

 

그들이 상상했었던 거와는 다른,

어둡고 쓸쓸한 바다에서의 마지막 장면..

 

 

그리고 마지막 OST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