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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perions | 추천 (4) | 조회 (769)

2010-09-14 19:33

이 영화를 보면서 <폭력의 역사>가 생각나더군요

하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폭력의 역사>처럼 폭력성을 보여주지만 인과관계에 대해선 논하지 않습니다.
 
아니 논했을지도 모르지만 해석의 역량이 부족한 저로서는 못보았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화의 맥락이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비비꼬지 않으면서 수직으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데이빗 핀쳐의 <조디악>처럼 노련하며 여유로운 연출을 보입니다.

허나 조디악은 조금은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드라마와 서스펜스의 멋들어진 조화가 좋았습니다.

결론은 <폭력의 역사>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 역시 재미를 느끼고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