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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
perions | 추천 (4) | 조회 (656)

2010-09-15 12:53


배경 및 설정상에서 전체적으로 매트릭스, 트루먼쇼를 연상케 하는 느낌이 드네요.

"이거 앞으로 내용이 뻔히 예상되는데..."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의외로 감추지않고 다 드러내면서.. 그리고, 주인공들 마저 쉽게 사실을 파악하죠.

무리하지 않고 설정을 하나씩 풀어가지만, 의외로 긴장감과 미스테리한 느낌속에서 극이 진행됩니다. 그렇다고, 장르가 스릴러도 아니고, 미스테리물도 아닙니다.

그저 그 상황을 극복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일 뿐이죠.

1인 2역을 한 주인공의 연기도 무척 훌륭하고, 그 합성효과도 무척 자연스럽습니다.

한정된 공간과 거의 등장인물이 거의 없는 영화인지라,
화려함도 없고, 스케일도 작지만,
또 이제는 익숙해진 설정이기도 하지만,
지루함 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