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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perions | 추천 (4) | 조회 (800)

2010-09-16 16:16

영화제목이 "죽이고 싶은"이죠. 저는 처음에 잘못본게 아닌가 했습니다.

드디어 주연급으로 올라온 천호진씨와 유해진씨의 작품이라 기대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배우가 정말 좋기는 하지만 영화의 80%정도가 병실안에 누워있는 장면이다보니

관객들도 지루한것 같고 결말도 놀랍다기보다는 예전에 비슷한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알고보니 이런일이 있었다더라"정도니 요즘같이 완성도 높은 영화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시기가 1960-70년대 였던것 같은데 몇몇 장치가 있었음에도 그다지 현대물과 달라보이지 않았다는점도 옥의티로 보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나는것은 병실에 누워서 분노연기를 펼치는 천호진씨와 유해진씨..
그게 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