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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cious D pick of destiny - 기대보단 좀 모자랐지만...
hetafe2080 | 추천 (4) | 조회 (682)

2010-09-30 15:40

터네이셔스 D의 tribute,그러니까 위아벗맨, 락 하는거 있잖아요. 락으로 악마를 무찌르는 간지나는 뮤직비디오. 그걸 보고나서
 
이 밴드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잭 블랙과 카일 개스. 잭 블랙은 꽤 유명한 영화배우라곤 하는데 영화를 잘 안보는 제 입장에
 
선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쨌든 전  "행오버" 같은 정신나가게 웃긴 영화라고 기대하곤  인터넷서점 알라X에서 구매버튼을
 
눌렀죠.
 
뭐 소감은, 그저 그래요. 락쪽에 관심이 많거나 미국식 개그를 이해하실수 있는 분이시라면 이 영화를 강력추천합니다. 하지
 
만 그게 아니라면 그닥.. 연기가 꽤 웃기긴 하지만  무지하게, 끝내주게 웃긴다고는 도저히 못말하겠습니다.
 
 
제가 뭘 좀 알아야 웃음포인트가 나오죠. 아빠가 미트로프고 포스터에서 로니 제임스 디오가 나오고 악마가 데이브 그롤이고
 
뭐고 그사람들이 누군지 알아야 웃길거 아닙니까? 자막도 은근히 발번역이라 괴이하더군요.
 
어쨌든 노래는 의외로 듣기 좋았습니다. 오프닝의 키카푸나 마지막 악마와 싸울때의 노래.. 제목을 모르겠네요. 어쨌든 mp3
 
에 넣어놓을 곡이 늘어났네요.
 
 
 
제일 재밌었던 장면은....Deactivated lasers with my dick (영화속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