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하면 말이 필요없죠. 파워풀 하면서도 엄청난 스피드의 타격, 화려한 액션..
이번 "정무풍운 진진"은 90년대 TV에서 하던 드라마"정무문"의 후속작으로 영화로 돌아온겁니다.
전 영화라는 것은 예술성도 좋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볼거리도 좋으면 최고지만
무엇보다도 돈을 내고 보는(전 주로 다운받아서 보지만) 대다수의 관객들에게
보는동안 지루하지않는게 진정한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영화는 요즘 중국영화 붐처럼 1900년대초 중국 청나라 말기 중국상해를 배경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중국인들과 역시 주인공인 진진이 그중심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 작품성 이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견자단의 화끈한 액션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볼만한 영화입니다.끝은 좀...
그리고 영화에서 절대 빠지면 안되고 잘못해서도 안되는것 바로 음악이죠.
전 음악은 별로 안좋아해서 즐겨듣지는 않지만 즐거운건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나름 즐겁게
해줍니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듯한 노래들이 흘러나옵니다.
중국에서 9원 21일날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언제 개봉하는지 모르겠지만 보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