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프레스티지
perions | 추천 (8) | 조회 (580)

2010-10-07 11:20

우선 데이빗보위의 "연기"를 볼 수 있었던것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싶습니다.
분장을 하고나와서 처음에 긴가민가했더니 그의 짝컬러 눈동자를 보고 알아차렸습니다.
오른쪽눈이 FAKE입니다.(녹색) 사고로 실명을 하고 "어차피 눈 하나는 필요없었다"라고 무덤덤 하게 말을할만큼 카리스마가 넘치는 록스타이지요.

영화로 돌아가서,
1. 두 주인공의 빅매치,노련한연기(카탈로그카피 = 엑스맨과 배트맨이!..)
2.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연출력
3. 조연들의 호연

크게 세 가지가 적절히 조화된 긴장감이 참 좋았습니다.
영화에 제대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단 아쉬운점,
1. 반전위주의 홍보로인해 귀와 눈을 엄청 쫑긋 세우고 관람하게 되므로 마지막의 반전이 충격적이지는 않다. 메멘토가 그리 큰 반전의 충격이 없었듯 이영화도 충격은 없었습니다. 거의 터지기 직전에 예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