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즌이 나오고 있는 미드다.
한 가문의 이야기를 담은 미드인데 이야기는 바로 대가족을 이끄는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2딸과 3명의 아들을 둔.
그리고 각자의 삶이 있는 그들은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발생한 문제에 엮이면서 여러가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머니에게만 충실했다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알고보니 내연녀가 따로 있고, 거기에다 자식까지 있는 상황.
가족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비밀스럽게 하던 일 때문에 파산에 빠질 상황.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족으로 다시 뭉치는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허나...;;
갈수록 난잡해지면서 집중하기가 어렵게 변한다.
사고나 사건이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인데도, 의도적으로 이끄는 게 너무 뻔히 보인다.
소재의 고갈보다는 작가의 역량 부족인지 점점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
신선한 보다는 지루한 느낌이 있는...;;
여하튼 너무 길게 끈 느낌의 미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