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마니퀴스와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으로 나선 마셰티는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냄새가 물씬 나는 영화입니다.로버트 드니로.스티븐 시걸,제시카 알바,린제이 로한,미셸 로드리게즈(레지던트 이블 1편과 아바타등에 출연했죠.)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 주인공은 대니 트레조라는 배우인데 아주 헝상궂은 외모답게 주로 악역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주연으로 나섰더군요.
로버트 로즈리게즈의 영화답게 꽤 고어한 장면도 나오고 정신없이 사람들을 죽여대는 영화입니다.갠적으로 타란티노나 로버트 로즈리게즈 영화도 좋아하는데 그럭저럭 평타 수준같네요.화제가 되었던 제시카 알바의 누드 장면은 그래픽으로 처리한거라는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킬러스는 나잇&데이처럼 스파이물을 위장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남주인공인 애쉬튼 커처는 나잇&데이의 탐크루즈만큼의 매력을 보이진 못하는것 같더군요.여주인공 캐서린 헤이글은 예전에 스티븐 시걸이 전성기 시절에 찍었던 언더씨즈2에서 스티븐 시걸의 성숙한 10대 조카로 출연했었는데 어느덧 나이를 먹어 아줌마가 되었더군요.(하긴 언더시즈2가 15년전 개봉했었으니...)한국인 아이를 입양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