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분류가 스릴러, 공포영화인데 처음에는 무슨 괴수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전개가 계속 되면 될수록 단순 공포영화로 보기에는 깊이가 있더군요.
갑자기 안개가 끼면서 슈퍼마켓에 갇히는데,
기독교인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사람들을 선동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감독이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히 알수 있을정도로 비판적으로 그립니다.
사람들이 쉽게 선동되죠. 또다른 공포가 되죠.
결말이 비판을 많이 받던데,
저는 이 결말이 매우 충격적이였습니다.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라고, 더블어택으로 보여주는것을 보고
단순한 b급 공포영화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만 보기에는 여운이 많이 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