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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
skdil | 추천 (8) | 조회 (664)

2010-11-24 17:10

 
 
영화관에서 아무 정보 없이 무작정 들어가서 본 영화네요.
처음에 좀 지루하고 피곤함도 겹쳐서 졸았기 때문에 후반부나 되서야 영화를 좀 알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040년의 모든것이 통제된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거 그 어떤 시대, 어떤 나라에 대입시켜도 좋을 영화더군요.
 
이런 시대풍자,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너무 당연해서 인지 이런걸 풍자하는 영화는 없었던것 같네요.
 
영화에서는 영웅으로 인해 국민들이 각성하고 좋은 방향으로 끝나지만
현실에서는 참 어렵네요.
정보가 통제되있는 상황이나 열려있는 상황이나
국민들이 통제되는 것은 마찬가지니 말이죠. 
교육이 참 중요한데 .....
그러고보면 학교에서 이런걸 가르친 선생은 없었네요.
그러니 투표율이 처참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