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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 조금 오래 됐지만 정말 재미있게본 (스포있음)
h30343 | 추천 (4) | 조회 (741)

2010-11-29 16:47

 이영화는 정말 영화 끝날때까지 쉴세 없이 웃으면서 봤던거 같아요... 
 
 미소 냉전시대에 소심한 과학자인 주인공의 아버지는 집마당 지하에 방공호를 만들어놓고 핵전쟁을 대비해서 자가발전시
 
설과 식수 생필품들을 잔뜩사재기 해놓고 있는데 주인공집에 전투기 추락사고를 핵공격으로 오해하고 부인과 같이 방공호
 
로 대피하게 됩니다... 임신중인 부인은 방공호에서 아이를 낳게 되고 그아들의 이름을 아담이라고 짓게 되고 방사능이 없
 
어질때까지인 35년동안 방공호에서 살다가 지상에 올라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게되는 영화입니다...
 
 아담이 상으로 올라와서 만나게 되는 여자의 이름이 이브(엘리시아 실버스톤)이고 두사람이 서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상황도 재미있고요.. 35년동안 방치된 주인공의 집주변은(방공호바로위) 하렘가로 변하고 마약에 찌든사람들
 
이 차지하고있는데 마약이 찌든상황에서 지하에서 빛을받으면서 올라온주인공을 보고 신이라오해 하고.. 그담에 올라온아
 
버지와 어머니를 성부.성모로 모시는 장면에서는 배꼽이 빠질정도로 웃은게 기억이나네요.. 엔딩도 제가 좋아하는 해피엔
 
딩이고 무엇보다도 35살의 아저씨지만 세상의 때하나 묻지않은 순진한 아담과 너무나도 이쁘게나오는 이브 두사람의 사랑
 
스러운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네요.. 한번쯤보시는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