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효과만을 극대화하는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치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영화의 본질 중 가장 중요하달까 부각되어야 하는 것 중 하나로 <재미>를 잃어선 안된단 생각입니다.
물론 <진중함>이 포커스로 맞춰져 있는 영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그래도 장르 불문하고 <개그>는 어디에든 쉽게 녹아들 수 있는 소재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크고 작은 웃음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분 꿀꿀할 땐 영화 한편으로 푸는것. 참 좋지 않나요.
스쿨 오브 락.
극장에 걸려 있을 때 봤었죠.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또보게 되곤 합니다. 자의로든. 우연으로든.
그래도 그 재미. 어디로 안 가더군요.
아직도 못 보신 분이 혹 계시다면. 한번 봐보시길. 후회 하실 가능성은 꽤 낮다고 생각됩니다.
잭 블랙이란 배우는 코미디 부분에선 정말 실망해본적이 개인적으론 기억에 없어서...
1월달에 걸린다는 걸리버 여행기도 보러 갈 생각입니다. 시간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