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의 영화가 나름 장점이 있는데, 가장 크게 장점을 보인 영화가 스쿨 오브 락이죠.
아이들과의 적절한 교감과 절제 등, 가장 잭 블랙 스러운영화라고 할까요.
너무 넘치면 "뭐야?!" 라는 얘기가 절로 나오는 그런 식의 잭블랙 영화가 그 이후로 좀 있었는데,
넘치면 저 개인적으로는 좀 힘듭니다. 그냥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아깝죠.
걸리버 여행기는 넘치냐 안 넘치냐를 평가한다면 중반까지는 괜찮지만 중반 넘어서는 "뭐야?!"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좀 넘칩니다.
영화는 좀 짧구요. 보고나서는 "음~~~~" 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
별 다섯이라면 두개 반 주고 싶네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잭 블랙이 정극 연기도 꽤 하던데, 자꾸 같은 모습을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면 좀 식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추천은 음~~~~~~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