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큰 한 방은 없고 작은 잽을 몇 번 날리는 수준임에도 불구해고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모처럼 본 정말 (지나칠 정도로) 착하고 훈훈한 영화였네요
차태현의 코믹 연기는(특히 표정 ㅎㅎ) 그야말로 초대박이구요 ^^

간단하게 말해서 가족 영화로서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딱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