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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호송단 - season of the witch
berkut | 추천 (4) | 조회 (773)

2011-01-15 11:28

 내용은 십자군 전쟁에서 학살에 지친 니콜라스 케이지와 론 펠먼(맞나?:)이 탈영해서 고향으로 가는중
 
탈영병임이 발각되고 때마침 창궐한 흑사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검은마녀 소녀를 수도원으로 호송하면
 
그동안의 죄는 묻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호송을 맡습니다..
 
파티는 만랩전사 2, 녹템전사1, 초보전사1, 도적(사기꾼,패스파인더)1,사제1, 막판보스급 마녀1
 
암튼 뭔가 반전이 있을 듯한 뉘앙스를 보이면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과연 이소녀는 마녀인 것인가 ...
 
영화에 깜짝깜짝 놀라는 씬이 좀 나오더군요 제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 여자보다 더 놀라대서 ;;;;
 
암튼 우여곡절 끝에 수도원에 도착하고 드디어 반전이 시작됩니다...
 
너무 차원을 뛰어넘는 반전이어서
 
헐;;;;;;
 
차라리 반전 하지 말지 -_- ;;;;
 
우울한 중세분위기, 추리소설분위기, 공포영화 분위기로 긴장감있게 잘 나가다가
 
왠 바이오해저드 ;;;;;
 
더 말하면 스포일러 될거 같아서 ^^
 
평점: 7/10 정도?
 
정말 뒷 마무리만 잘 했으면 머리에 남는 작품 될 뻔 했는데 오락영화로 끝나버리는군요
 
초반에 십자군 전쟁씬은 멋있습니다..근 10년을 전장에서 싸우는 두 사람..
 
페스트가 창궐한 중세 성분위기도 잘 나타내고
 
데이트용 영화는 아니라도 극장에서 봐줄만 한 영화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