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쾌하고 흥겹게 잘 봤습니다.
보고 있는 내내 은근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네요.
기존 히어로물 클리셰를 살짝 비튼다고 광고하긴 했지만...
과연 양키센스...라, 복잡한 건 전혀 없어서...
스토리 면에서는 참신하다 느껴질만큼 새로운 건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내용이 너무 뻔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근데 그 게 또 가족 드라마로서는 아주아주 훌륭했다고 봅니다.
스토리만 쫌 진부했지 연출적인 면에서는
감독의 상상력에 감탄스러운 적도 있었고요.
음악도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이 딱딱 흘러나왔던 것 같고요.
메가마인드2가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