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봤습니다. 근데 솔직히 스토리는 그닥 각시투구꽃 하악하악대진 않습니다.
넵. 스토리는 평이한데 그걸 전개하는 방식이 참으로 맛깔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들 재밌게 보셨던 것 같더군요. 갠적으로 한지민씨를 몰라서 그 분이 그 분인줄
영화내용 보고 알았...........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 영화도 참 많은 발전을 했다 했습니다. 정말 조금만
구도 같은 것만 다듬고하믄 헐리우드랑 맞짱떠도 괜츈할 듯. 다만 존나 빡센 헐리우드 s급 말고...
역시 우리나라 영환 쥔공 만큼 조연들의 연기가 그 영화에 큰 영향을 미치더군요.
오달수씨 쫭! 오버스럽지 않으면서 참 재미나게 연기하시더군요.
다만 보는 내내 좀 불편했던게 유교=악 천주교=구원자라는 구도를 너무나
명확하게 영화내내 보여주어 솔직히 이거 기독교 영화야? 했습니다.
사이비 같은 종교 말고 제대로된 종교라하는 것들은 결국 다 그냥 이세상 아니면
저세상에서 잘 살게 한번 믿어보자는게 대충 주요골잔데..... 천주교 그거 넘어온데도
계급사회인데... 뭔가 좀... 거시기 했습니다. 것만 빼믄 참 재밌게 본 영화네요.
아무래도 관객수로보나 엔딩으로보나 속편 만들어질 듯 합니다. 넵.
안보신 분들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