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디어 나온 캐리비안 해적4.. 나오자 마자 바로 보았습니다..
사실 기대를 하고, 바로 보기는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여러 블록버스터 시리즈중 가자 재미 없는 시리즈가
아마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가 안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 1편이 등장 하였을때는 상당한 재미를 찾을 수 있었고, 여러 특수 효과를 이용한 장면들이
멋지게 그려진 것은 사실이었지만 시리즈가 지속될수록 점점 조니뎁의 원맨쇼가 되어버린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다시 조니뎁의 승낙으로 시작된 캐리비안 해적4는 시리즈중에 중간 이상을 하는 작품입니다.
역시 조니뎁의 원맨쇼가 시작된다고 느껴지는 처음 도입부는 2와 3에서 갖고 있던 약간 어둡고 묵직 했던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경쾌하게 시작합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를 대신한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검은 수염도 상당한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But 매력적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이긴 하지만 원래 나왔던 캐릭터들의 매력보다 더 좋다는 평가는 할 수 었을것 같네요
페넬로페 크루즈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그려지곤 있지만, 너무 뻔히 보히는 캐릭터입니다.. 초반만 지나면 이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대충 파확이 되고, 어떻게 행동할껀지도 완전히 예상할 수 잇습니다..
이편에서 새로 등장한 검은 수염은 부두교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데비 존슨이 처음 등장했을때의
충격과 비교하면 무척 심심한 캐릭터입니다...
기존 시리즈에 러브 라인이 사라진 대신에 인어와 선교사가 등장하긴 하지만... 이거 뭐.. 그다지 감정 몰입도 안돼고..
그러저럭 시리즈의 유명세는 이어 갈만한 편이긴 하지만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작품인듯합니다..
p.s 영화 종료후 시크릿 장면 있습니다.. 후속편도 찍을듯한 묘한 분위기... 역대 모든 시리즈에 다있어서 혹시나 기다렸는데 역시나 더군요...
p.s 잭 스패로우 아버지도 다시 등장합니다.. 이분 대단하신듯.. 이러다가 기타리스트 라고 알려지긴 보단 잭 스패로우 아버지도 더 알려질듯.. 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아직도 활동이 활발한 이 옹들은 어떻게 막을수 있겠습니까?
p.s 중간에 등장한 인어.. 그거 아만다 사이프리드인것 같은데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