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 보던 드라마인데, 16화까지 몰아서 방금 다 봤네요.
이건 뭔가 싶은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습니다.
최근 슬쩍 늘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다음 화부터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 같고...
뻔하디 뻔한 삼각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황정음양은 귀엽게 나오고 (배역 좋네요. 계속 비슷한 캐릭터지만 연기도 꾸준하고요.)
정보석씨도 귀엽게 나옵니다. 이분 연기 포텐 터지신 듯. 정말로 변화무쌍합니다.
그리고 윤여정 아줌마 치매 노인네 연기가... 후덜덜. 요새 돈이 필요하신 걸까요? ㅋ
30화짜리라고 하는데... 여태까지는 괜찮았는데 앞으로가 살짝 불안해지네요... 그냥.
나는 울지 않아~ 캔디 캐릭터가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삼각관계에 휩싸이면 어장관리녀 되서 욕먹기 딱 좋을 것도 같고.
내일은 최고의 사랑을 볼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