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도 조금 쩌네요...
너무너무 유치해서 오글거릴 정도인데... 그래도 재미납니다.
배우들 연기 딱히 나쁘지 않고
(유인나양은... 아쉽네요. 환커에서 박한별양이 정말 잘 해준 거네요.)
공효진씨 연기야 ㅎㄷㄷ하고. 못난이 연기는 그 중에서도 甲이죠.
차승원씨 코믹 연기는 레알 레전드 급이네요.
(제가 드라마를 남주인공 보는 재미로 볼 줄은... 몰랐씀다!)
8화에서 차승원이 뭐라하면서 끝나기는 했는데...
최면이라는 거 자체가 착각일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번에야말로 측정기가 고장났을 것도 같고)
요새 드라마들이 재밌어서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