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다 보고 나니
이거 예전에 주지사(아놀드)님 나온 토탈리콜이랑 전개가 너무 똑같다...-_-;
토탈리콜에선 반대세력의 지도자를 잡기위해
아놀드가 스스로 기억을 바꾸고 잠입했다가
결국 가짜 신분에 너무 심취해버려서
자기 세력을 모조리 뽀사버리는 내용이었는데...
언노운에선 어느 스파이집단에서 노벨상을 탄 과학자를 죽이기위해
리암니슨이 가짜 신분으로 죽이러 갔다가
작은 사건으로 살짝 기억상실에 걸려서
자기가 킬러란걸 까먹고 오히려 가짜 신분만 기억해내는 바람에
결국 자기 조직 다 뽀사버리는 내용...
리암니슨이란 배우가 워낙 해리슨포드의 이미지와 겹쳐버려서
과격한 액션보단 첨부터 끝까지 궁금하다 끝나버리는 영화...
딸내미 구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던 시원시원했던 전작과는 좀 많이 다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