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감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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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6 04:06
무려 40편짜리 드라마입니다.
76년생인 임심여가 얼마전에 찍은 드라마인데 안타깝게도 벌써 얼굴이 쪼글쪼글 합니다.
보톡스라도 좀 썼으면 좋았을 것인데...
상당히 중국스러운 장면들이 많습니다.
앞에서 인상쓰고 싸우는데 뒤에서 엑스트라들이 웃고 있거나
1인2역을 넘어 1인4역을 하는 배우도 있고
스토리가 좀 이상하기도 하고
여배우들은 그럭저럭 이쁜애들이 많고 의상도 신경써서 구별이 가는데
남배우들이 몇 되지도 않는데 비슷해서 헷깔리기도 합니다.
중국에선 임심여의 역할을 대장금의 이영애에 비유하기도 한다는데 그건 좀 아닌듯 하고
한나라 시절이라 종이가 아직 발명되기 전인지 대나무을 엮어서 종이대신 사용합니다.
김밥처럼 말아놨다가 읽을때 다시 펴서 보는 식으로...;;;
10여년 전쯤 중국무협드라마에 푹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한때더군요...
볼만한 드라마가 몇 되지 않으니
간만에 보는건데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초반부에 뻑하면 임심여가 곤장맞는데 무슨 곤장을 엉덩이도 안까고 때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