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h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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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6 05:25
어제 새벽에 자기 전에 잠깐 tv틀었는데 채널 cgv에서 블러디 발렌타인을 하더군요..
잠깐 보는데 잔혹한 가운데 좀 므흣해서 바로 티비를 끄고 컴으로 처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원제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이고 남자주인공이 미드 슈퍼내츄럴의 형제중 형인거 같았어요
슈퍼내츄럴이 대충 어떤내용인지는 알고 채널 돌리다보면 많이 접했기 때문에 눈에익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인공의 패션이 흡사 미드에서의 컨셉과 비슷해서 기분이 약간 이상했습니다 ㅋ
내용은 크게 복잡하지는 않고 광산매몰 사고에서 살아남은 한사람이 복수를 하다가
죽는데 십년후 비슷한 사건이 또 일어난다...
마치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을 보는듯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중간에 벌거벗은 여인네의 누드와 여지없는 죽음..
이런거 때문에 제가 tv로 외화를 안봅니다.
요런 재미는 여지없이 편집이거든요..^^
마지막에 반전은 예상된 반전이었는데 살짝 헷갈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심심할때 한번 감상해보시라는 추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