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서 쉰드러 리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제 대략적인 배경에  대해서 언급을 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내용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오스카 쉰드러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사업가였지만 자본도 적고 성공도 못했지요. 그러나 나치 당원들과 친분을 만들 정도로 친분을 만드는데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독일이 유대인에 대한 각종 제제 조치 중에는 유대인이 사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쉰들러는 그것을 이용합니다. 자신은 사자이 되서 독일인들을 상대하고 유대인의 자본을 이용해서 군납공장을 설립하고 투자에 대한 보상은 현물로 주는 불공정한 거래를 성립시키지요. 물론 유대인들에게 돈으로 지급했어도 그 당시 시대상으로 볼때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었겠지만으로 그래도 불공정한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거기다 공장직원들을 고용할때 직원들에게 돈을 줄 필요가 없는 유대인들을 고용합니다. 돈은 나치로 들어갔고 유대인들을 힘들게 일을 하고 한푼도 못 받았지만 유대인거주구역에서 나갈수 있다는 이유로 쉰들러의 공장에서 일을 합니다. 쉰들러에게는 이자크 쉬텐이라는 유대인 회계사가 있습니다. 쉬텐은 나치에게 바치는 뇌물과 유대인 자본등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사장의 일을 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쉰들러가 유대인 노동자를 고용할 때 그는 유대인들 중에서 기술자를 고용하기 보다는 나치에게 무능력자로 분리되어서 수용소로 가거나 살해될지도 모를 음악가,교수등을 기술자로 속여서 쉰들러의 공장에서 일을 하게 합니다. 
  전쟁은 점점 격화되어 갔고 쉰들러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유대인들에 대한 처우는 점점 더 악화되어 갔습니다. 쉰들러가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는 심정으로 유대인을 돕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쉰들러에게 2가지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1번째가 유대인거주구역 정리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유대인들이 수용소로 가게 되었고 수용소로 들어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숨어있는 유대인들은 나치에게 학살 당했습니다. 또 하나는 유대인 학살 후 시체를 불에 태우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쉰들러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을 여기까지만 작성하겠습니다. 막상 이 작품을 소개할 때는  짧게 끊낼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보니 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